순창군이 전통시장 간이 버스터미널 앞 비가림 설치공사를 추진해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1일 순창군에 따르면 4월초 추가경정예산에 1억 2700만원을 확보해 비가림 시설과 버스휴게실 증축(49㎡), 냉‧난방기, 안마의자 구입비 등을 추진한다.
현재 비가림 설치는 설계용역을 마쳤으며 증축공사는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7월중 완공할 계획이다.
비가림 설치는 가로 17m, 세로 5m, 높이 4m로 2200만원이 투입되며 버스휴게실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냉방기와 안마의자 3대를 설치하고 겨울 이전에 발열벤치 10대를 추가할 예정.
군 관계자는 “버스터미널 휴게실이 협소해 밖에서 대기했으나 비가림 시설이 설치되면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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