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신속한 재난현장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의 공조 강화를 위해 무진장소방서와 합동으로 지난달 31일 한누리전당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한누리전당에서 불이 나 다수 사상자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한 구급대응훈련으로 11개 기관·단체에서 194명이 참여하고 장비 35대가 동원됐다.
소방서는 개인별 정확한 임무파악과 재난상황 초기 대응력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 통제단의 모든 대응 활동을 실제상황처럼 훈련했다.
훈현은 △화재초기대응 및 자위소방대활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긴급구조통제단 및 응급의료소 가동 훈련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 △피해상황보고 및 강평 등으로 진행했다.
장수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사고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훈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