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오영하) 주관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엄마손 사랑의 반찬 나눔 지원’이 30일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생활개선장수군연합회(회장 김광순)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장수군지부(지부장 엄정순)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돼지불고기, 시래기무침, 진미채무침 등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 55세대 등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장수읍과 장계면에서 시행하는 따뜻한 나눔 냉장고에도 반찬을 채워 넣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반찬 나눔 사업은 연말까지 7회에 걸쳐 월 1회 진행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들이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하면서 말벗 등을 통해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오영하 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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