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8일 ‘바다의 날’ 을 맞아 (구)심포항 부근에서 지역 어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바다 캠페인을 가진 후 유람선 선착장과 횟집단지 주변 수변지구 정화작업 행사를 펼쳤다.
김제시는 제23회 바다의 날 행사를 범정부적 중점사항인 민관합동 범시민 참여 해양정화 운동에 맞춰 어업인, 어촌계협의회, 김제수협 등 수산단체와 유관기관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져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강한성 새만금해양정책과장은 “이번 바다의 날 행사를 통해 김제시는 새만금 해양 중심도시로서의 깨끗한 바다 관리 이미지와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날로 커져가는 해양산업과 연계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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