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체육회(조숭곤 상임부회장)는 지난 23일 공덕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와 연계한 다양한 스포츠 VR체험과 작은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및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스포츠버스 내부의 VR 체험존과 외부의 미니농구, 전통 & 뉴 스포츠 등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스포츠버스에서 진행되는 레크리에이션 이벤트로 운동회의 분위기를 띄우고 청백 응원전, 몸 풀기 체조, 릴레이 경주, 훌라후프 탈출, 단체피구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조수헌 사무국장은 “시골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에 대한 체험과 경험이 아이들의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소외지역의 유·청소년을 중심으로 평등한 체육활동 및 새롭고 다양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체육회와 김제시체육회가 공모사업에 참여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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