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성덕면(면장 신형순) 직원 10명은 지난 23일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덕면 대목리 신흥마을 정광호 농가의 과수원을 찾아 농가의 지도에 따라 사과나무 가지작업을 실시하는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정광호 농가주는 “농번기 일손이 부족해 농가 자체 일손으로 일주일 이상 작업을 하려고 했으나, 적기에 일손 돕기 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형순 성덕면장은“많은 시간동안 돕지는 못했지만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손 돕기를 통해 소통하고 어려움을 나눔으로써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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