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이하 균형위)의 사람 중심의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지역혁신체계의 구축·활성화를 위해 ‘지역혁신가’ 발굴에 나선다.

14일 기획감사실에 따르면 이번 평가선정은 문화예술, 생태환경, 산업경영, 과학기술, 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지역의 변화·발전을 이끌어내는 우수한 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

발굴 추천은 다음달 25일까지 균형위 홈페이지(www.balance.go.kr)를 통해 가능하며, 심사는 선정위원회를 거쳐 아이디어의 혁신성, 가치 창조력, 사회적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하며, 9월중 선정결과가 발표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우 기획감사실장은 “자신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묵묵하고 꾸준하게,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바로 지역혁신가라며, 지역발전의 핵심주체인 이들을 적극 지원해 사람중심 국가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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