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이 되면서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는 장수군생활개선회원들 30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시작한 안전한 농작업 교육을 1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농작업시 여성농업인이 많이 발생하는 넘어짐과 과도한 힘을 사용한 데 따른 안전사고, 농작업 관련 농기계 안전사고 등 유형별 사고 사례와 예방법을 교육했다.
또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의 감염 경로와 증상 등과 감염예방 수칙 등을 소개하고 영농 작업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으며 농작업 환경개선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수확용앞치마와 농작업 보조의자를 보급해 여성농업인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 생활개선회 김광순 회장은 “‘아는 만큼 보인다!,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자!’를 슬로건으로 여성농업인의 안전향상을 위해 장수군생활개선회가 모범을 보이고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