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지난 4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1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정읍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용만 시장권한대행과 유성엽 국회의원, 유진섭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호춘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장 등 내외귀빈이 함께 했다.
신명나는 밸리댄스와 신창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효행자와 유공 공무원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결혼 50주년 금혼식(金婚式)과 60주년 회혼식(回婚式), 무료 점심(자장면), 부부&우정가요제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높였다.
김 시장권한대행은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효가 기본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대접받는 살기 좋은 정읍 만들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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