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교실 회원들이 각종 서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장수군 계북면(면장 양영수)에 따르면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예교실 ‘우공회’ 회원 6명이 ‘15회 한국동백서화 예술대전’에 출품해 전원 입상했으며 ‘14회 전북서도대전’에서도 2명의 회원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한국동백서화 예술대전에서 우공회 윤창섭 회장의 특선을 필두로 이은진, 장재성, 이공우, 김종문, 박현관 회원 등이 입선을 했고 한규범 강사와 한규승, 강점복 회원 등은 초대작가로 초청을 받았다.
‘한국서도협회 전북지회가 주최한 ’14회 전라북도 서도대전‘에서는 한규승(88), 강점복(84) 회원 등이 원로부문에서 입상해 노익장을 과시했다.
‘14회 전북서도대전’은 다음달 4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막하며 ‘15회 동백서화예술대전’ 시상식은 다음달 26일 전북 고창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공회’ 계북면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계북면 종합복지관 서예실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이 모여 서예를 배우고 익히고 있다
계북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서예교실을 비롯 요가, 풍물, 인형, 캘리그라피 등 5개 강좌를 매주 1회씩 진행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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