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정택)와 주민 30여명은 26일 주요 시가지와 봉화산 입구에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번암면은 봉화산의 진분홍 철쭉이 꽃의 바다를 이루는 곳으로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봉화산을 찾는 방문객들을 맞기 위한 것으로 번암면 노단리 소재지와 봉화산 입구, 요천변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노단교에 식재된 꽃에 물을 줬다.
임정택 위원장은 “위원과 주민들이 요즘 농사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줘 감사하다”며 “항상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도록 주민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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