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일본 도쿄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출신 재일동포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도내 생산품들의 판로개척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해외사무소를 일본 도쿄에 개설,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최근 일본 도쿄 전북도민회 등 호남향우회와 기업인들의 투자유치 설명회에 이은 후속조치로 설치 여부에 대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도는 현재 중국 상해 통상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워싱턴주의 개설됐던 해외사무소는 역할미흡 등으로 폐지된 상태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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