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8일 수도권 기업인 ㈜다진산업 및 한길금속(주) 등과 지평선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과 ㈜다진산업 김명운 대표이사, 한길금속(주) 한미화 대표이사 외 기업 임직원이 참석해 지평선일반산업단지 투자 계획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기 김포와 군산에 공장을 가동 중인 ㈜다진산업은 부지 1만3,222.8㎡(약 4,000평) 규모에 60억원을 투자해 22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제철용 조제재를 생산하게 된다. 이어 경기 평택에서 가동 중인 한길금속(주)는 부지 1만9,165.4㎡(약 5,800평) 규모에 60억원을 투자, 45명을 채용 구리편바를 생산하게 된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지평선일반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한 ㈜다진산업과 한길금속(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수도권에서 지방인 김제로 이전한 것이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김제에서 으뜸가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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