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립교향악단 227회 정기연주회가 러시아고전과 낭만을 주제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최희준이 지휘봉을 잡고 첼리스트 이정란이 협연하며, 글란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33>과 <교향곡 5번 마단조, 작품.64>을 선 보인다.
지휘자 최희준은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개교이래 최초로 지휘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지휘전공 교수로 재직중이며, 전주시립교향악단 제7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첼리스트 이정란은 2017-2018 시즌에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연주를 완성했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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