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문의, 상담처리 및 설치대행, 공동구매 등 관련 민원을 지원하는 센터로 군산소방서(450-0246) 2층, 비응119안전센터에 설치돼 있다.
최근 3년간 전라북도 전체 화재건수의 27.3%(5,597건 중 1.550건)가 주택에서 발생하는 등 주택화재 문제가 커짐에 따라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소방시설 설치·보급률 향상에 나섰다.
홀몸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설치 여건이 어려울 경우 소방공무원이 직접 출장해 설치한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가장 안전해야 할 곳이 주택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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