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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23일부터 벼 공동육묘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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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23일부터 벼 공동육묘 신청 접수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8.02.25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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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 23일부터 관내 6800여 농업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가 당 최대 600판까지 벼 공동육묘 신청을 받고 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올해 예상되는 육묘는 총 12만 상자에 달하며, 농자재 가격인상 등 어려운 농가의 여건을 감안해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품종은 신동진으로 단일화했으며, 육묘 출시는 512일 조생종을 시작으로 620일까지 농가에 날짜별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지난 2006년부터 벼 육묘 공급사업을 시작한 정읍농협의 공동육묘 능력은 430ha(130만평)에 모내기를 실시할 수 있는 13만 상자이며, 현재 진산동과 덕천면 등 2곳에 3800(1150) 규모의 공동육묘장을 운영하고 있다.

유남영 조합장은 공동육묘는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쌀 생산에 효과가 뛰어나 해마다 신청농가가 증가하고 있다앞으로도 농촌인구의 고령화를 감안해 농업 경영비를 감소시키는 지원책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육묘장은 우량품종의 볍씨를 자동화된 공정을 통해 어린모를 균일하고 건강하게 기르며, 이앙시기나 수확시기의 조절로 일괄수매가 가능하고 생산단지별로 품종을 통일해 쌀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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