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배 축구대회 29일 개막, 160여 개팀 출전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2018 금석배 전국 초·중등부 축구대회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군산월명종합경기장 등 9개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그동안 도내 순회 개최하던 것을 지난 2009년부터 군산에서 영구 유치해 치루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15팀, 중등부 48팀 등 163개팀이 출전해 예선 풀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초등부 개막경기는 29일 10시 수송공원 축구장에서 전북익산주니어축구클럽과 경기용인PEC유나이티드팀이 맞붙는다.
중등부는 10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전북동대부속금산중과 전남고흥FCU15팀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최낙삼 시 체육진흥과장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 등이 불편하지 않도록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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