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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올해 도시계획도로 19개 노선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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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올해 도시계획도로 19개 노선 개설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8.01.1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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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06억 투입…교통비용 절감 및 도시 균형발전 기대

정읍시가 올해 총사업비 106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19개 노선을 개설한다.

시에 따르면 작은말고개 도로와 죽림터널, 첨단산업단지 연결도로, 서부산업도로(상동주유~상동회관), 상평선 연결도로 등 계속사업 5개 노선과 소방도로 13개 노선, (가칭)영화교 가설공사 실시설계 등 19개 노선, 연장 4.26km이다.

이중 시 남부의 중심축 도로인 서부산업도로 구간 개설공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부산업도로는 구룡동 영창아파트 앞에서 호남고등학교를 경유해 상평동 종합운동장과 농산물도매시장을 거쳐 하북동 제2산업단지 이어지는 총연장 9490m의 시가지 외곽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시는 55억원을 투입해 서부산업도로 주요 구간인 중앙로 상동주유소에서 충정로 상동회관까지 연장 364m, 35m4차선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사진

관련해 시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10억원을 들여 편입토지 1628를 매입했으며,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마쳤다.

시는 빠른 시일 내 잔여 편입토지와 지장물을 보상하고 오는 3월 공사를 발주, 12월 준공 개통할 계획이다.

서부산업도로는 도시계획도로 시설 결정(1969. 6. 7) 이후 장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지역주민의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개통 예정인 작은말고개 도로(영창아파트~상동회관)와 이미 개설된 서부산업도로 구간인 천변 우회도로~상동주유소를 연결, 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이 구간(상동주유소~상동회관) 도로 개설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았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민의 숙원을 해소하고 시가지 접근성 향상을 통한 교통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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