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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만 커지는 김제시 국장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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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만 커지는 김제시 국장인사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7.12.28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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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특정인 연류설

 

이건식 김제시장이 지난달 29일 대법원 확정판결로 시장직을 상실하면서 이후천 시장권한대행 체제로 김제시가 운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6일 이 권한대행은 행정지원국장과 의사국장이 자리를 맞바꾸는 갑작스런 인사를 단행해 직원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이는 이 권한대행이 시청과 이해상관이 있는 특정인과 연류됐다는 의혹이 직원들 사이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직원들 사이에서 실세로 오르내리고 있는 A모 과장이 2주전부터 부시장실 출입을 삼가하고 있으며, 외부인들을 만나지도 않는 등 이 대행이 신뢰하는 A모 과장이 개입됐다는 말들이 직원들 사이에서 오르내리고 있어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시 직원들은 "시험대에 올라 있는 이 권한대행이 리더십에 타격을 입지 않기 위해서는 눈과 귀를 열고 반드시 전후좌우를 확인한 후 결정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라며, 이 권한대행이 좀 더 유연한 사고로 직원들의 말을 경청해 듣는다면 스스로 오류를 범하는 일과선입견을 버리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의사를 결정하는 혜안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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