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간여행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영기)는 26일 내년도 시간여행축제 추진 일정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으로 확정했다.
내년도 개최 일정은 도내 타 시군 축제 일정과의 중복을 피하고, 최근 5년간의 날씨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됐다.
이에 군산시는 시간여행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축제 홍보를 비롯한 기본계획과 새로운 구상 등 축제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SNS를 통한 연중 지속 홍보와 올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올드카 로드마케팅’, 자원봉사 플래시몹 홍보 등의 기존 마케팅을 업그레이드해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최영기 추진위원장은 “군산시간여행축제는 군산의 근대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콘텐츠가 확실하고 차별화된 축제”라며 “내년에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축제 공간의 창출과 콘텐츠 발굴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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