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군산관내 곳곳에서 희망을 나누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조촌동 소재 동광교회(목사 문성환)는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조촌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와 군산로타리클럽(회장 김정수)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부모 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조촌동 소재 누가병원(이사장 오수연)과 경암동 소재 군산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박종희)는 소외된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각각 성금 100만원씩을 경암동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

이에 앞서 ㈜삼원중공업(대표 한창범)은 지난 18일 소룡동 관내 저소득 세대에 23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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