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 14일 제2기 청춘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두 130명의 청춘대학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송준상 회장을 비롯한 각 반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읍농협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에 요리교실, 스마트폰 활용, 웰빙댄스, 포켓볼, 그라운드골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수료식 이후에도 각 반별로 동창회를 만들어 주기적인 만남과 교류를 갖기로 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지난날 우리사회를 이끌어 오신 주역이자 정신적 지주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100세 시대에 맞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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