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자재 공동수거사업 수익금 전달
(사)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회장 임순옥)는 25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9월 농촌 지역에 버려진 각종 영농폐자재 공동수거사업 운영 수익금으로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 7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임순옥 회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노력한 결과물이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될 수 있어 흐뭇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능력향상에 기여하고 생활개선 과제 실천과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비영리민간 여성농업인단체로 현재 12개 읍면지회 6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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