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4 09:29 (화)
2017년 주생면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
상태바
2017년 주생면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7.08.31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1회 주생면민의 날에 시상 예정

남원시 주생면는 지난 8월 14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헌신봉사 해 온 면민을 추천받아 2017년 주생면민의 장 대상자를 심사한 결과 3명을 선정 발표했다.

공익새마을장에는 주생면 소지마을에 배판열(남, 55세, 자율방범대장)씨, 애향장에는 박진규(남, 53세, 인천)씨, 효열장에는 서만마을에 사는 안선이(여, 55세)씨가 선정됐다. 공익새마을장 수상자 배판열씨는 주생면 청년회장을 6년 역임했고, 현재 자율방범대장으로 활동하면서 달집태우기 등 주요행사와 학생 귀가 시 차량 운행, 겨울철 제설작업은 물론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분들에게 수년째 식사대접을 하는 등 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애향장 수장자 박진규씨는 정송리 반송 출신으로 ㈜삼우이엔씨 대표이사와 재경주생향우회 재무국장으로 5년간 재직하면서 고향발전과 향우들의 활발한 동우회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해 왔으며, 면민의 날 등 고향의 행사에 재경향우들이 참석하여 고향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시키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실천해 왔다.

효열장 수상자 안선이씨는 시부모를 30여 년간 모셔온 효부로 치매를 앓고 계시는 노부모를 정성을 다해 뒷바라지 해오고 있다. 특히 마을 대소사에도 앞장서고 사회봉사활동이 많은 남편(윤한보 서만이장)의 내조와 이웃 어른들에게도 효행을 실천하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주생면은 오는 9월 9일 주생초등학교 교정에서 제11회 면민의 날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이날 ‘면민의 장’을 시상할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