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가을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관광객들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유명 관광지를 한 눈에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북순환관광버스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증가했다.
이날 현재 전북순환관광버스 이용객은 1회 평균 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회 평균 21명 대비 30%이상 급증했다.
이는 올해부터 무주와 장수, 김제, 정읍 등 신규 순환관광코스가 포함되면서 당일일정의 테마관광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의 도내지역 팸투어가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도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와 여행정보주간지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북순환관광버스에 대한 관광코스를 다양하게 개발하겠다”며 “이를 통해 도민과 도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 활성화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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