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에 소재한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정용봉)와 “매월 건강랜드”(대표 공영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에게 집수리를 하도록 성금을 지원해 주어서 장애인 행복지수를 높여주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과정에서 파악된 도통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신모씨는 본인과 부인 모두 장애가 있어 정상적인 가정생활 유지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거주하는 주거환경 또한 비위생적이어서 집수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에서 1,000천원을, “매월 건강랜드(찜질방)”에서 500천원을 지원해 대상가구 가정에 집수리사업을 완료했고, 공사직원 6명이 참여해 노력봉사도 함께했다.
“매월 건강랜드”와 “진영사우나”를 운영하고 있는 공영기 대표는 30만원과 목욕쿠폰 16매를 매월 기부하고 있는 독지가이다.
도로공사 남원지사는 “길을 열어 행복한 세상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헌혈증기부, 소년 소녀가정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지원 및 위문활동 등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