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여성과 아동,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전망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연계와 자원·정보교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달 30일 부안군청 간부회의실에서 2017년 부안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사법기관(부안경찰서), 교육기관(부안교육지원청), 의료기관(성모병원), 아동관련(보육시설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여성관련(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단체로 구성된 민관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도 지역연대운영계획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기관단체 간 정보공유,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위원장 권재민 부군수는 “이번 회의를 토대로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기관간의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마련으로 우리 부안군 아동과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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