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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찾아가는 릴레이 관광홍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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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찾아가는 릴레이 관광홍보전
  • 최정규 기자
  • 승인 2017.06.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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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한 여행상품개발과 홍보를 위해 국제관광전, 트래블마트, 세계태권도대회 등에 찾아가는 릴레이 관광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과 30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여행상담회 전북 트래블 마트에 참가해  전주시 관광상품에 대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7년 전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 도내 14개 시·군, 태권도진흥재단, 관광관련 업체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관광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인바바운드여행사를 대상으로 전주-군산-부안-고창을 연결한 시간여행과 철도와 연계한 특수목적관광인 SIT(특수목적관광)여행상품, 전주문화재야행상품, 전주가맥축제와 전주비빔밥축제 연계 여행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시는 철도여행 전문여행사인 해밀여행사와 전주를 목적지로 하는 철도여행상품을 오는 하반기에 출시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시는 전주한옥마을과 덕진공원을 연계한 야간 여행상품개발을 위해 인바운드여행사 대표 및 상품개발 책임자를 대상으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전주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한복과 한지, 스파, 공연, 레일바이크 등 체험형 웰니스 관광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시는 세계태권도대회가 열리는 무주 태권도원을 찾아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태극선과 초코파이 등을 나눠주며 전주관광을 홍보하고, 투어를 예약 받는 등 맞춤형 관광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전주홍보관을 운영, 외국인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전주한옥마을과 덕진공원 공연을 연계한 전주 팸투어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벌여왔다.

전주시 관계자는 “얼마 전 끝난 U-20월드컵대회와 함께 세계태권도개최가 개최되면서 전주와 전북을 찾는 외국인관광객들이 눈에 띠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오는 8월24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에도 참가해 가장 한국적이고 전주다운 고품격 관광상품개발과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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