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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제6회 전북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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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제6회 전북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추진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7.06.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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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다문화학생의 언어 재능을 조기 발굴 목적으로 치러지는 전북 이중언어 말하기대회가 추진된다.

2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 맞는 전북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7~8월께 도내 각 교육지원지원청별로 예선을 거쳐 9월께 본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초등과 중등학생부로 나눠 진행되는 대회의 참가자격은 국제결혼가정 자녀와 외국인가정자녀 등 다문화학생이며 영어를 제외한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로 같은 내용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대회 1~4회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다.

발표 주제는 초등학생은 자유이며 중고등학생은 다문화 배경이 자신의 진로설계에 주는 영향으로 발표하면 된다.

도내 14개 시군교육지원청은 이달 중 학교별로 참가학생의 추천을 받아 7~8월께 예선을 갖는다. 

전북도교육청은 지역 예선 수상자들로 구성된 22명 가량의 다문화학생들이 참가하는 제6회 전북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전주MBC와 공동 주관 형태로 9월 중순께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대회 수상자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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