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2 20:33 (일)
서울 새남굿 보러가세
상태바
서울 새남굿 보러가세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7.04.21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리문화관, 22일 오후 3시 초청공연

전주소리문화관(관장 양진환)이 22일 오후 3시 소리문화관 놀이마당에서 서울 새남굿 ‘바리공주 효를 말하다-굿판에는 먹거리가 있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남’은 재생을 의미하는 ‘새로 태어남’의 순 우리말로 서울지역 일대에 전승되는 사령(死靈)굿으로 죽은 사람의 넋을 위로하고 좋은 세상으로 인도하는 망자천도굿이다.

1996년 5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104호로 지정됐으며 서울지역 무속의 죽음의례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굿이기도 하다.

서울 새남굿 보존회는 “굿 진행에 필요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서 먹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관객들에게 제공해 한국 전통 문화의 기반인 굿 음악과 음식에 대해 자연스런 이해를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연시간은 총 90분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박해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