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신풍동행정복지주민센터(동장 유효종)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호길) 회원 등 30여명은 17일 옥수수 씨앗을 파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업은 신풍동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인‘어른신과 나눔으로 따뜻한 마을 만들기’일환으로 진행했으며, 향후 수확한 옥수수는 관내 47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는 것.
유효종 신풍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전하고, 올해도 옥수수 수확이 잘돼 따뜻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풍물교실, 노래교실, 난타교실, 요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관내 47개 경로당에 직접 경작한 사랑의 옥수수를 나눠 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13년부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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