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뜰마을사업’, 지역 특성과 수요에 따라 맞춤형 지원...고창군 현대화 가속화될 것
국회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15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인 ‘새뜰마을사업’에 고창군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의 세부 지원내용은 재해 예방·안전 확보·간이상수도 설치·생활 위생 인프라·주거여건 개선·주택정비·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등 총 4가지 부문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창군의 현대화가 가속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고, 고창군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 위원장은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고창 주민의 정주와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확보가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주거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 안전 확보 등 지역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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