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착공할 방침으로 12월 토지매입 착수 예정.
공무원교육원 등 전북도 산하 5개 사업소의 시·군 이전사업이 오는 2010년 6월 최종 완료를 목표로 내년 상반기 첫 삽을 뜬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축산진흥연구소와 도로관리사업소 등 2개 기관의 이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오늘(17일) 발주한다.
이에 앞서 지난 달 9일 공무원교육원과 보건환경연구원, 산림환경연구소 등 3개 기관에 대한 용역을 발주했다.
도는 오는 9월말까지 5개 이전기관의 건물배치계획을 완료하고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10월까지 수립한 뒤 측량 및 감정평가를 거쳐 12월부터 토지매입에 착수할 계획이다.
총 소요 사업비는 678억8300만원 규모로 올해 367억2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 첫 착공에 나서 오는 2009년 6월 공무원교육원을 시작으로 2010년 6월까지 5개 기관의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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