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사진) 고창군수가 역동적인 군정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TV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해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시상식에서 박우정 군수가 가치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혁신과 창조적 마인드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영역을 발굴해 경영 선진화를 이뤄낸 리더들의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박우정 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의 뛰어난 자연생태환경을 잘 보전하는 한편, 이를 현명하게 이용하며 군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곡습지 개선지역 복원, 고창자연마당 조성, 국가생태관광지역 육성 등에 힘썼다.
또한 세계유산 고창고인돌유적과 인류무형유산 판소리와 농악의 진흥과 육성에도 노력하면서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해 명실상부한 세계유산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 확산과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환경 조성을 비롯해 상하지구 농어촌 테마공원과 웰빙식품 가공공장 건립 등 농축어업의 생산과 가공, 체험을 아우르는 6차 산업화에도 역량을 집중해 활력 넘치는 고창발전을 이룬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박우정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 모두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지역발전을 위해 힘껏 노력하면서 행복지수가 높은 고창군을 만들겠다”며 “한국인의 본향,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의 뚜렷한 목표 속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고창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