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로 호평을 받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정읍시는 65세 이상 인구가 24.3%를 차지하는 초 고령화시대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 및 삶의 질 저하로 발생하는 우울증과 고독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2012년부터 어르신 건강 챙겨드리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읍면동 50개소 거점 경로당을 선정해 기초 건강검진, 만성질환 예방교육, 치매예방을 위한 발마사지, 냅킨공예, 한지공예 등 자가관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건강검진 유소견자에 대해서도 뇌졸중 예방 경동맥 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권역 심뇌혈관센터 교수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교육을 실시, 뇌졸중과 심근경색으로 인한 장애 및 사망률을 최소화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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