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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문재인, 삼성과 유착의심 재벌개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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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문재인, 삼성과 유착의심 재벌개혁 ?"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7.01.23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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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친박패권에서 친박패권으로 바뀌는 것은 패권교체

 
조배숙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23일 “국내최대 재벌과 유착관계를 의심 받는 문재인 전 더민주대표가 재벌개혁을 할 수 있느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무현 정부 민정수석 시절 대북송금사건 특검법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공적이라고 할 수 있는 공적1호인 햇볕정책에 칼을 들이 대면서도 당시 삼성X파일 특검 도입은 왜 막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삼성X파일 보도로 해직당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문 전 대표님께 참여정부 시절 삼성X파일 사건에 대한 특검을 시기상조라고 반대한 이유를 수차례 물었으나 아직 답을 듣지 못했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최근 문 전 대표께서 삼성전자 이재용의 영장기각에 대해서 매우유감이라고 하셨다고 들었는데, 이제 2005년의 삼성X파일 특검에 대한 대표님의 생각을 듣고 싶다”며 “이상호 기자와 김양흔씨 외에도 많은 국민이 궁금해하고 있다”면서 “문 전 대표님께서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압박했다.

이밖에 조 정책위의장은 “(정권이)친박패권에서 친문패권으로 바뀌는 것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패권교체일 뿐”이라면서 “기득권세력, 패권세력을 물리치고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루는 길은 우리 국민의당이 집권하는 길뿐이다”고 강조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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