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신수미)는 전북 도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능력 개발 지원을 위해 자격증취득과정, 건강문화복지지원과정 등 4개 과정 70개 프로그램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코딩 지도사’와 ‘생활한복만들기’, ‘프리젠테이션(ppt)’ 등 7개 과목이 신설돼 다양한 내용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 교육 선진국이 의무 교육으로 지정한 ‘코딩’ 교육은 컴퓨터적인 사고와 논리를 키우기 위한 교육과목으로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초등생의 코딩교육 의무화가 예상돼 코딩 교육 지도사 양성을 위한 ‘코딩 지도사’반을 신규로 개설했다.
드론 날리기와 밸런타인 초콜릿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와 재직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컴퓨터자격증, 취업준비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한 스피치 교육 등을 야간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전북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 기간은 2017년 1월 2일부터 3월까지 석 달간 진행된다.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 수강, 남성수강생에게는 수강료 5%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jbwc.re.kr)를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다.
신수미 센터장은 “사회 트렌드를 이끄는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도내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를 위한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63-254-3813
박해정기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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