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를 역임한 강현욱 조선대학교 이사장이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 후원회원(CMS)에 가입했다.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강현욱 이사장이 최근 서울에서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정기 후원회원에 가입했다.
강현욱 이사장은 “개미군단의 힘으로 성대한 장학재단을 쌓아 가고 있는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소수의 거액기부로 운영되는 타 장학재단의 모범 사례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소액 다수의 응집력 있는 장학재단이 앞으로 더욱 발전해 진정한 교육자치를 주민의 힘으로 일구기를 기원하고 부안군민을 위한 개미의 한 사람으로 동참하게 돼 뿌듯하다”고 후원회원 가입 배경을 설명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지역을 떠나 부안군민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국 최초의 대학 신입생 반값등록금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전국 최고의 장학재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강현욱 이사장은 대통령 경제비서관, 제24·31대 전북도지사, 제43대 농림수산부장관, 제3대 환경부장관, 제15대 신한국당 국회의원 및 새만금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조선대학교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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