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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문체국 '한국체험 1번지'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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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문체국 '한국체험 1번지' 비전 제시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12.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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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문화관광체육국(국장 김인태)은 2017년 사업 방향을 ‘문화와 관광이 하나 되는 한국체험 1번지 전북’이라는 비전을 갖고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전북관광을 전북 투어패스 하나로, 편리하게! ▲문화로 즐기고 참여하는 생활 속의 문화예술 활성화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체육생활화 ▲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존 활용으로 문화유산 세계화 실현 ▲대규모 국제대회 등을 통한 전북 위상 제고 등을 목표로 내세웠다.

전북도에 따르면 2017년 문체국 예산은 전년도 예산 2048억3311만5000원에서 497억7201만9000원 증가한 2546억513만4000원이다.

예산 편성 방향을 부서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과는 문화융성을 도민의 생활 속으로 확산하고 전북문화관광재단의 성공적 안착으로 문화관광 융성을 견인한다.

관광총괄과는 전북만의 색깔 있는 실감콘텐츠(VR, AR) 개발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며 관광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토탈관광 정책 추진 및 2017전북방문의 해 등을 운영한다.

문화유산과는 체계적인 문화재 보존·관리·활용 활성화 및 종교문화 자원화에 힘쓴다.

주요사업으로 문화예술과는 ▲전북도의 전통과 문화적 역량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전북방언사전 편찬 ▲잠재적 있는 문화예술 영재를 조기 발굴해 융·복합형 인재를 만드는 창의적 문화영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실감콘텐츠(VR, AR) 기술을 연계한 1시군 1콘텐츠 개발사업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관광총괄과는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와 FIFA U-20 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7년 전북방문의 해 추진 ▲시·군 대표축제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전북대표축제 특성화 문화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 ▲백제역사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해 서부내륙권의 역사테마 관광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등을 꼽았다.

문화유산과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체계적인 근거 자료 확보를 위한 가야문화유산 국제 학술대회 개최 ▲문화재의 원형보존 및 체계적인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국가 지정 문화재 보수 정비 ▲춘향전, 흥부전 등 고전소설의 메카로써 문학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남원고전소설 문학관 건립 등에 중점을 둔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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