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여성친화도시 시민 참여단 30명은 지난 16일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도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는 여성·가족친화 거리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 타 지역 유사사례에 대한 연구와 시민의견 수렴 등 사업 준비단계에서 부터 시민을 참여토록 해 만족도 높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실시했다는 것.시는 내년도 사업예산 6억원을 투입, 요촌근린공원과 부영 1~2차 아파트 사이 도로 및 주변 일대에 여성·가족친화 거리를 조성, 차량통행 도로를 보행자 도로로 전환하고 도로 어린이 놀이터와 요촌근린공원을 보다 안전하게 1~3세대가 한 데 어우를 수 있는 행복공간으로 조성해 나아갈 방침이라는 것.
최일동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여성친화거리 조성사업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하며, 김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모두가 더불어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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