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안태천(전자융합공학과) 교수가 2016년 대한전기학회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안태천 교수는 '시계열 테이터 예측을 위한 순환형 퍼지 신경망의 최적화'를 주제로 빅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기 위해 정보를 발굴하고 통합한 후 특성을 분류해 최적화하는 기술을 제시했다.

이 논문은 국내·외적으로 아직 초보 단계인 관련 분야에 대한 학술적 관심과 함께 연구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안 교수는 세계적 논문지인 'Information Science' 심사위원과 한국지능시스템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최우수논문상, 원광대 학술 본상, 국제 지능시스템학회 최우수논문상, 대한전기학회 춘강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또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한국지능시스템학회 최우수논문상을 받는 등 연구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 10년 동안 수십여 편의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와 다양한 학술연구사업, 인력 양성사업을 비롯해 정부기관 및 국제학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미국 인명연구소, 국제인명센터에도 등재됐다.

또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과 산학기술혁신사업 등 산학협력을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산업㈜, LG, 한국전력, 풍산, 광전자 등 기업과의 가교 역할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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