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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 전국체전 선진화운동 '익산사랑운동'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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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 전국체전 선진화운동 '익산사랑운동' 희망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6.10.31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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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은 2018년 치러지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추진되는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을 '익산사랑운동'으로 지칭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슬로건으로 '클린도시 익산! 희망도시 익산', 3대 중점 과제로는 '공공시설 깨끗하게 사용하기' '밝은 먼저 인사하기'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018년 치러지는 제99회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의식 선진화운동 시민 설문조사를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시민 4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익산시는 전국체전에 앞서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시민의식 선진화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은 이번 운동의 명칭을 익산사랑운동(46.4%)을 희망했으며 원더풀익산만들기(22.1%)가 뒤를 이었다.

슬로건은 '클린도시 익산! 희망도시 익산'이 32.3%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깨끗하고, 희망찬 도시이미지를 갖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대 중점과제 중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공공시설 깨끗하게 사용하기(20.4%)', '불법 주정차 안하기(18.2%)'를 꼽았다.

 '친절 실천'에 대해서는 '밝은 표정으로 먼저 인사하기(39.3%)'와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생활화하기(27.4%)'를 꼽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절운동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눔과 배려' 실천을 위한 과제는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기(21.1%)'와 '상호 비방하지 않기(19.2%)'로 나타나 배려·존중이 더욱 요청되는 것으로 나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을 통해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추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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