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임정업 부량면장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가을 추수에 바쁜 영농현장을 찾아, 힘들고 지친 농가들과 함께 직접 준비한 막걸리와 새참을 나누며, 영농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부량면은 수도작 중심 농업지역으로 마을 곳곳은 벼수확으로 농가들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주민들은 “벼수확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데, 면장이 새참과 함께 방문, 격려해 주시며 직접 수확현장에서 농가들의 의견을 들어줘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정업 부량면장은 “영농현장 방문과 함께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행정 추진으로 농가의 애로사항과 농업의 발전방향을 적극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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