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주택문화창의센터가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 이유로 주거환경에 노출된 저소득층의 겨울맞이를 위해 난방단열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소외이웃의 주거지가 오래돼 출입문과 창문, 연탄보일러 등이 고장난 곳이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난방단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9월까지 저소득층 100여가구에 출입문과 창호시공 112건, 연탄보일러 15건, 벽체단열공사 7건 등 130여건을 보수했다.
시는 또 불편사항 접수를 위해 주택문화창의센터를 통해 수리교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외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주거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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