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지역 내 중학생 70여명이 서울시내 일원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2016 고창-서울 청소년 문화교류활동’에 참여했다.
고창군과 서울시간의 우호협약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교류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망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으며 지역간 청소년 상호방문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폭넓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반진휴(고창남중 3)학생은 “직접 여행을 기획하고 영상도 찍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홍보를 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도 얻게 됐으며 서울을 보다 자세히 알고 알차게 즐기고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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