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추석을 맞아 자원봉사자와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한 ‘생활불편사항 현장처리반’ 33여 명은 지난 9일 용지면 예촌농원마을에서 사회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현장처리반은‘찾아가는 행복빨래터’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이동세탁차량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우 가정을 대상으로 부피가 큰 이불빨래 등 직접 하기 어려운 빨래를 대신 해드리는‘이불빨래사업’을 실시해 여름철 내내 묵은 빨래를 깨끗이 세탁함으로써 어르신 및 장애우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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