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3 17:09 (금)
JIFF,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 다시 찾아
상태바
JIFF,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 다시 찾아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08.31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2016 FALLing in JEONJU’ 진행
▲ 올해 영화제 기간 남부시장 청년몰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9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2016 FALLing in JEONJU’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난 31일 공개했다.

이번 행사의 이벤트는 전주영화제작소에서 진행되는 ‘영화와 음악’과 ‘씨네토크’, 전주 남부시장에서 열리는 ‘영화와 맛’,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특별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영화와 음악’은 야외상영과 함께 가을밤에 어울리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일과 3일 양일간 전주영화제작소 주차장에서 오후 8시에 진행되는 야외상영 전에서 ‘2016 전주 얼티밋 뮤직페스티벌 창작가요제’ 수상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2일에는 은상 수상 팀인 감성 보컬그룹 ‘뮤즈 그레인’의 공연 후 ‘천공의 벌’, 다음날에는 대상 수상자 ‘오예린’의 무대 후 ‘리브 어게인’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종료 후 작품 게스트들과 만나 작품 관련 대담을 나누는 ‘씨네토크’는 5회 진행된다.

2일에는 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과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자백’의 최승호 감독이 게스트로 참석한다.

3일에는 ‘커튼콜’의 류훈 감독과 출연 배우들, 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과 CGV아트하우스 창작지원상을 수상한 ‘델타 보이즈’의 배우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6’ 선정작 ‘눈발’의 조재민 감독이 관객들과 만난다.

4일에는 한국경쟁 공동대상작 ‘연애담’의 이현주 감독과 배우들이 다시 한 번 전주를 찾는다.

1~3일 3일간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하늘정원에서는 '영화와 맛'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GV가 진행된다.

야외상영 후 GV가 진행되는 동안 남부시장 청년몰에 입점한 ‘차가운 새벽’의 ‘어른의 아이스크림’, ‘백수의 찬’의 ‘돈지루’ 등이 제공된다.

마지막 날에는 커피트럭으로 전국을 여행하는 ‘건국청년 김현두’가 GV의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 정원 특별전’은 남부시장 청년몰 내 청년회관에서 1~4일 열린다.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 정원’의 한 장면을 재현한 전시 프로그램과 마들렌, 슈게트, 앤티크 소품 등을 판매하는 소규모 프리마켓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고 오후 3시에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 무료로 상영된다.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는 “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더욱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남부시장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행사 공간을 확장하고 이벤트 수를 늘렸다”며 “전주영화제작소와 남부시장 청년몰에서 봄날의 영화제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 (theque.ji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해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