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조상중 의원과 정병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추가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조상중 의원은 “성황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충렬사와 33인의 독립운동가 중 한분인 박준승 선생의 묘, 충혼탑, 충무공원, 생태습지, 약수터 등이 소재해 있어 정읍 9경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며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처는 물론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성황산 둘레길 조성을 제언했다.
정병선 의원은 “1군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생명보존과 건강한 삶을 위해 황사 발생 시 시민에 대한 신속한 예보체계 확립과 마스크 활용 등 대처방안, 미세먼지 발생 예방과 저감대책에 따른 주민행동요령 수립과 교육 및 홍보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시의회는 25일에 각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심사를 처리한 뒤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은 정읍시 장애인콜택시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외 2건의 동의안 및 3건의 관리계획안 등 6건이다.
경제건설위원회 소관은 김재오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한 농업소득보존 지원 조례안과 시에서 제출한 정읍시 전통상업점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조례안, 이복형 의원이 제안한 고부천 게보갑문 철거 및 교량 재가설 시행촉구 건의안 등 6건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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