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 상동지구대(대장 김용철)가 6개 자율방범대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협력치안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국민제보 앱과 체감안전도 설문조사에서 지역주민들이 방범순찰을 요구한 샘고을시장 주택밀집 골목, 정읍여고 앞, 남초등학교 주변 주택가, 정읍사공원, 천변 산책로 등을 대상으로 꼼꼼이 살피는 누비기식 도보순찰을 병행할 방침이다.
김상원 상동자율방범지대장은 “막연한 순찰보다 관할 지구대와 순찰노선을 지정하고 맞춤형 순찰로 관내 주민들이 평온히 지낼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동지구대는 이달 초 산하 6개 자율방범지대에 형광조끼, 후레쉬봉, 랜턴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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