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연극과 독서에 관심 있는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주완산도서관에서 연극교실이 마련됐다.
27일 전주완산도서관에 따르면 8월 2일~6일까지 5일간 전주완산도서관에서 연극협회 전주지부 주관으로 일반인 가족과 학생 등 연극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연극교실을 운영한다.
연극협회 전주지부 전문배우와 연출, 예술 강사, 한국무대예술전문인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연극교실은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며 연극놀이, 대본구성, 동작구성, 언어표현, 몸짓표현, 무대분장 등 다양한 교육과 참여자들이 직접 공연을 만들고 발표하는 방식이다.
참가신청은 전북예총(www.jbyc.com) 연극협회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hhrk3@hanmail.net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연극협회 전주지부(010-5485-9905)로 문의하면 된다.
연극협회 전주지부 관계자는 “독서에 대한 관심을 연극체험을 통해 다가가고자 한다”며 “연극교실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예술활동이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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